돌고 돌아 홍명보∙∙∙10년만에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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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7.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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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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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된 홍명보 울산 HD감독. 송봉근 기자
대한축구협회(축협)가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축협은 이날 "8일 오전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월 부진한 경기력과 각종 논란을 이유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 사령탑을 찾게 됐다.

아울러 2013~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섰던 홍명보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 감독은 당시 부진한 성적 등으로 인해 약 1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 첫 임기를 마쳤다.

이후 항저우, 울산 등 프로 감독 경력과 축구협회 전무로서 행정 경험을 쌓은 그는 두 번째로 대표팀 사령탑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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